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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우리 병원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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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7-11-26 조회수 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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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활병원 홍천서 무료진료
"병원 멀어서 못갔는데... 자주 오세요"
이동검진 버스 배치 정밀 진단.관절염 물리치료



▲ `건강 100세 농·어촌 헬스케어’ 의료 봉사활동이 14일 홍천군 남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강원대병원과 도재활병원 의료팀이 진료를 하고 있다. 홍천/서 영

의료 취약지 농·어민의 건강증진과 예방치료를 위해 강원도민일보사 등이 펼치고 있는 ‘건강 100세 농·어촌 헬스케어’가 14일 홍천군 남면 주민들을 찾았다.강원대병원과 강원도재활병원은 이날 남면사무소에서 농사일 등으로 바쁜 주민들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은 평소 주민들이 호소하는 질환에 대해 상담하고, 현장에서 약처방했다.또 강원대병원의 이동검진 버스가 현장에 배치돼 주민들의 불편한 곳을 세밀하게 진료했다.특히 물리치료는 평소 관절염 등 만성질환에 시달렸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주민 고정석(72) 씨는 “농촌에서 농사일을 하다 보면 죽을 것 같이 아파야 병원에 가게 되지 웬만큼 아파서는 그냥 참고 산다”며 “병원에 가려해도 시간도 걸리고 돈도 많이 들어 못가고 있었는데 마을에서 진료를 받아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최승섭(83)씨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몸이 안 아픈 곳이 없어 항상 불편했는데 건강상태를 점검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한다기에 아침 일찍 서둘러 집에서 나왔다”며 헬스케어 의료봉사 활동이 자주 와줄 것을 요청했다.강원대병원 김민정(30·여·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대부분 주민들이 농사일을 많이 해 무릎, 허리, 어깨, 관절 등의 만성질환을 호소하고 있다”며 “고혈압 환자도 많은데 당장 증상이 없다고 약을 끊는 경우가 많아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절실한 상태”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헬스케어 의료 봉사활동에는 이정근 홍천군의장과 이건재 도재활병원장을 비롯해 이희곤 도 의약계장, 선주훈 홍천군보건소장, 이창주 홍천군 남면장 등이 찾아 주민들을 격려했다.
- 홍천/홍서표


강원대병원 - 도재활병원 의료봉사 `선봉장`
올 8월까지 의료 취약지 46곳서 2224명 진료

“헬스케어가 필요한 도민들을 찾아가는 것은 또다른 행복입니다”본사 등과 함께 찾아가는 공공의료 서비스인 ‘건강 100세 농·어촌 헬스케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원대병원과 강원도재활병원은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을 연간 수천 명씩 돌보고 있다.이들 병원은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46회에 걸친 무료 진료와 각종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2224명의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난 2006년에도 76회에 걸쳐 모두 5373명을 대상으로 각종 진료 활동을 벌였다.공공의료 서비스가 찾아가는 곳은 장애인협회, 재활원, 사회복지관 등 사회적 약자들이 생활하는 시설과 농·산·어촌의 의료 취약지다.14일 홍천군 남면사무소에서 펼쳐진 헬스케어 의료 봉사활동에서도 의료진들은 내 아버지, 내 어머니처럼 지역 주민들의 아픈 곳을 친절하게 진료하고 상담해 호평을 받았다.특히 병원 측은 이날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현장 의료 서비스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관절염 등 만성 질환에 대한 설문조사도 벌여 앞으로 이뤄질 의료봉사 서비스가 한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원도재활병원 오병모 진료부장은 “의료 취약지 주민들을 위해서는 관련 의료기관과의 연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런 측면에서 농·어촌 주민들을 찾아가는 건강 100세 농·어촌 헬스케어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14일 홍천서 ‘건강 100세 농·어촌 헬스케어’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 이건재
(아랫줄 오른쪽 세번째) 도재활병원장과 의료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천/서 영

"소외계층 의료지원 지속 실시"
이건재 도재활병원장

“고령노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주부 등 의료취약 계층을 돌볼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이 시급합니다.”14일 오후 홍천군 남면사무소에서 펼쳐진 ‘건강 100세 농·어촌 헬스케어’에 의료진과 함께 참여한 이건재 강원도재활병원장은 “경제적으로 궁핍하고, 몸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의료, 보건분야의 건강 돌봄이 네트워킹이 하루빨리 확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도재활병원은 도내 장애인들을 위한 물리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 사회사업치료 등 전문 재활치료기관으로서 그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또 병원에 공공의료팀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양구, 홍천, 인제 등 도내 의료 취약지를 찾아 다니며 농·산·어촌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이 원장은 “병원에서 환자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벽지 농촌 등을 찾아 다니며 몸이 불편한 노인 등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부와 의료환경은 크게 개선됐지만 의료 취약계층도 많은 만큼 이들과 도심의 의료기관을 연결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최근 국제결혼 증가에 따라 농촌에 외국인 주부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그 자녀들이 원활한 언어소통에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언어치료 전문 의료진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국인주부 자녀들이 취학 후 공부에 어려움이 없도록 우리 병원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원장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서울대대학원에서 재활의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강원대 의대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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