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가 손상되면 손상된 부위 이하의 감각이나 운동 또는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는데, 척수가 손상된 높이에 따라 하지 마비 또는 사지마비로 나누고, 손상 정도에 따라 완전마비 또는 불완전 마비로 나눕니다. 척수가 손상된 뒤 손상 원인에 대한 치료가 끝나고 안정이 되면 가능한 빨리 재활치료를 시작해야 기능 회복을 더 높일 수 있고 지속적인 관리로 합병증을 막아야 합니다.
척수손상 후 사지마비 혹은 하반신마비로 인해 이동에 제한이 있는 경우 남은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상생활동작이나 이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작업치료와 운동치료를 하고 필요한 경우 보조도구를 이용하게 됩니다. 또한 척수 손상 후 발생하는 여러 합병증을 예방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교육받고,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필요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