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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원 의료진, 춘천 어르신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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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7-10-15 조회수 2855
첨부파일 20071012(0).jpg(27,858bytes / 684down)


현장 진료, 건강 상담 병행
도재활병원 의료진, 춘천 어르신 진료

의료취약지 농, 어민의 건강증진과 예방치료를 위해 강원도민일보사 등이 펼치고 있는 ‘건강 100세 농, 어촌 헬스케어’가 11일 각종 노인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춘천지역 어르신들을 찾았다.
본사와 도재활병원은 이날 월드비전 강원지부에서 평소 요통과 관절염 등을 호소해 온 춘천지역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안 모(88 , 효자1동)할아버지는 “혼자서 병원에 가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10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거동이 불편한 김모(78 , 석사동)할머니도
“몸이 불편해 병원을 자주 못가는데 의료진이 이곳까지 찾아와 너무 편하게 진료를 받았다”며 찾아가는 공공의료 서비스인 헬스케어를 환영했다. 당뇨를 앓고 있는 최 모(78 , 사농동) 할머니도 “오늘같은 진료가 정기적으로 자주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 재활병원 김정환 재활의학과 과장은 “나이가 드신 분들은 대부분 요통, 관절염,호흡기 및 순환기 질환을 호소하고 있다”며 “현장진료를 통해 약물치료와 함께 건강상담도 병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재활병원은 이날 김 과장을 비롯해 의료진 4명과 공공의료지원과직원 3명이 헬스케어에 구슬땀을 흘렸다.

- 홍서표기자 -
본 기사는 강원도민일보 10월 12일 2면(종합) 기사에 실어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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