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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정확히 이해해야 예방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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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8-06-10 조회수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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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정확히 이해해야 예방 도움”
농어민에 건강을] 도재활병원, 5일까지 양구서 공공보건의료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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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재활병원은 2일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2008 공공보건의료사업 일환으로 만성기 장애인 포괄적 의료재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의료 취약지 농·어민의 건강 증진 및 예방치료를 위해 본사와 ‘건강 100세 농·어촌 헬스케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강원도 재활병원이 2일 양구군을 찾아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펼쳤다.

도 재활병원은 2일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장애인 재활 의료상담을 실시했다.

의사 등 의료진 3명과 사회사업과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이날 상담에서 △심리진단 △언어 물리 치료 △장애아동 치료 등 다채로운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상길(24·양구읍)씨는 “상담을 통해 자립심이 강해지고 이웃과 더불어 살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의료진이 양구를 자주 방문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 재활병원은 이날 장애인 재활 의료상담을 포함해 모두 3박 4일동안 △재활교육 프로그램(3일) △사회재활 프로그램(4일) △사회적응 프로그램(5일)을 운영한다.

이건재 원장은 “자신의 질환에 대해 보다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장애의 재발방지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장애 발생에서 응급진료, 퇴원 후 지역사회 재활로 이어지는 재활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 재활병원은 6월 중 영서북부 5개 지역을 돌며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진료 및 각종 재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양구/박수혁

출처 : 강원도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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